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8-11 16:23:42
기사수정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9월 1일부터 KTX와 일반열차의 운행을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부선은 SRT 공급이 줄어듦에 따라 고속열차 좌석 부족을 완화하고자 경부선(서울~부산) KTX를 6회 늘려 약 3천 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그 외 노선은 전체 공급 좌석 수는 유지하되, 두 편성을 연결한 KTX-산천을 각각 분리하는 방식으로 운행 횟수를 일부 늘린다. 또한, 용산∼서대전∼익산까지 운행하는 열차 2회는 전주까지 연장해 운행한다.


일반열차는 ITX-새마을급의 신형 열차(EMU-150)가 운행을 개시한다. 주요 간선(경부·호남·전라선)과 태백선에 1일 14회 운행하고, 운임 요금은 ITX-새마을과 동일한 △서울~부산 42,600원 △용산~목포 39,600원 △용산~여수엑스포 41,100원 △청량리~동해 27,500원(신설)이다.


운행 시작 2개월간(9.1~10.31)은 개통 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해 모든고객은 운임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재는 주중에만 적용되는 노인과 경증 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할인(30%)도 주말까지 확대 적용한다.

수도권 선로 용량 포화로 무궁화호는 감축이 불가피해 10회를 줄이고, 잔여 객차는 수요가 많은 열차에 추가 연결해 단위당 무궁화호 수송력을 높일 계획이다.


조정된 운행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승차권 예매는 11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고속열차 운행 확대와 신형 열차의 첫 운행으로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기대한다”며 “전체적인 운행 시간이 조정되는 만큼 고객 불편이 없도록 고객 안내와 새로운 열차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45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