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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7 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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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엔제이의 주력 품목 중 하나인 반도체 식각공정용 CVD SiC 포커스 링


탄화규소(SiC) 포커스 링(Focus Ring) 등 반도체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케이엔제이가 해외 사업을 축소하고 국내 생산설비 투자를 강화한다. 정부는 이러한 국내복귀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17일 반도체장비 부품 국내복귀기업인 ㈜케이엔제이 아산공장을 찾아 생산시설과 투자예정부지 등을 둘러보고 국내복귀와 관련한 현장의 애로와 정부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케이엔제이는 반도체 식각공정용 CVD SiC 포커스링, 디스플레이용 Edge Grinder 등을 주로 생산하는 첨단기술 보유업체다. 회사는 중국 난징에 취이한 소주사업장 일부(약 60%)를 내년 12월까지 축소하고, 400억원을 투자해 충남 아산시 스마트밸리 일반산단 내 기존 공장과 유휴부지에 2026년 6월까지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케이엔제이는 지난 10일 산업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임을 확인 받았다. 정부는 국내복귀기업으로 확인된 기업에 대해 관련법령에 따라 투자보조금 및 고용보조금, 세제감면 등의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발표된 세법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는 국내복귀기업에 대해 소득세‧법인세 감면기간을 기존 7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고 세제지원 업종요건 유연화하는 등 세제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국가‧첨단전략산업이나 공급망 핵심업종의 국내복귀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보조금 지원 시 국가‧첨단전략기술에 대한 우대지원을 신설하고 첨단‧소부장 업종의 지원 비율과 국비보조율을 상향하는 등의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안덕근 본부장은 “첨단‧공급망핵심 기업의 국내복귀는 투자‧고용‧수출 등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공급망 안정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앞으로 제도개선 등을 통해 이들 기업의 국내복귀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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