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2대 학술대회인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가 8월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와 미국 SID(Society forInformation Display)에서 공동 주관하는 IMID는 올해로 제23회를 맞이하며, 전 세계 19개국 3,000여명의 디스플레이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최근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최신 학문 및 기술 정보를 공유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LG 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의 논문을 포함하여, 전차대회보다 약 14% 증가한 862편으로 역대 최대 논문으로 접수됐고, 특별전시도 전차대회보다 10개 부스가 증가한 118개 부스를 선보인다.

올해는 LG 디스플레이의 김병구 전무,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회사의 강인두 사장, 미국 Meta의 Dr. Yun Wang이 기조연사로 참여하여, 디스플레이 산업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참가자들에게 공유하여 더욱 풍성한 학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 저명한 연사로부터 진행되는 7편의 특집 초청강연을 포함한 166명의 초청연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6편의 튜토리얼 강연과 6편의 워크숍 강연이 진행된다. 미래 디스플레이 발전을 위한 젊은 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젊은 리더들의 참신한 발표의 영리더스 컨퍼런스와 업계 여성과학자들이 주도하는 Women in Display도 열린다. IMID 2023 후원사인 머크가 연계한 Go beyond limits in AR/VR: Merck Science Connect 세션도 진행된다.

올해는 Display-on-Si, Metaverse 분야 관련 반도체공학회 및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와의 합동세션을 통해 최신 트랜드를 파악하여 변화를 미리 준비하고 선도하기 위한 유익한 세션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번 디스플레이 학술대회는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머크  등 정보디스플레이 선도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더욱 더 풍성한 학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