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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21 13: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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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제조업의 세부 업종별 업황 PSI


우리나라 산업경기 전문가들이 9월 제조업 업황이 자동차, 가전 섬유 등 일부 업종 부진으로 5개월만에 소폭 하락 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는 2개월 보합세를 이어가고, 수출은 5개월 연속 상승 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KIET)이 에프앤가이드·메트릭스에 의뢰해 국내 업종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총 220개 업종에 대해 조사한 ‘전문가 서베이 지수’에 따르면 9월 업황 전망 PSI는 109로, 5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하고 있다.


업황 PSI 조사 항목으로는 개별 산업들의 업황을 비롯해서 국내시장 판매·수출, 생산수준·재고수준·투자액, 제품단가 등이 있으며 응답결과는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증가(개선) 의견이,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 의견이 각각 많음을 의미한다.


9월 업황 전망은 전월 대비 기준 5개월 만에 소폭 하락 했다. 내수(104)와 수출(119)이 각각 2개월과 5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하고, 생산(107)도 100을 다시 상회하나, 투자(100)가 기준치로 하락했다.


업종 유형별로 살펴보면, ICT부문(122)은 4개월 연속 100을 상회하고, 소재부문(102)도 3개월만에 100을 상회하는 반면에, 기계부문(99)은 100을 하회했다. 전월 대비로는 ICT부문에서 전월과 달리 하락 전환하고, 기계부문은 전월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인 반면, 소재부문은 상승 전환 됐다.


세부 업종별로 업황을 보면 △자동차(91) △가전(81) △섬유(81)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ICT 업종들과 △조선(112) △화학(114) △바이오·헬스(111) 업종에서 100을 상회했다. 전월 대비로는 △기계 △화학 △철강 업종만이 상승하고, 디스플레이와 바이오·헬스 업종은 보합세를 보이고, 가전과 휴대폰, 섬유 등은 하락했다.


8월 제조업 현황은 전월 대비 기준 상승(101)으로 전환했다. 내수(96)가 기준치를 여전히 하회하는 반면에 수출(108)이 상회 수준을 유지하고, 생산(95)이 기준치를 하회 지속 했다. 재고(118)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투자(93)가 2개월 연속 하락, 채산성(101)이 4개월 만에 소폭 하락 전환 했다.


유형별 8월 업황 현황은 ICT부문(120)은 전월에 이어 3개월 연속 100을 상회하는 반면에, 기계부문(86)은 7개월 만에 기준치를 하회하고, 소재부문(90) 역시 5개월 연속 100을 하회하면서 부문 간 차별적인 양상이 지속됐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ICT부문에서 두 자릿수 상승 전환한 반면에, 기계부문은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소재부문도 하락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19) △디스플레이(136) △휴대폰(122) 등 ICT 업종 중심으로 100을 상회하고, △자동차(84) △기계(80) △섬유(81) 등은 100을 하회했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휴대폰과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섬유 등의 업종에서 전월과 달리 상승한 반면, 자동차와 기계를 비롯해서 △조선 △가전 △화학 △반도체 등의 업종들을 중심으로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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