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경케미컬 박기환 대표(右)가 중국 드라이아이스 제조 설비 전문기업 화서덕과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액체탄산 및 드라이아이스(Dry Ice, D/I)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태경케미컬(대표 박기환)이 하루 24시간, 3주 연속 가동이 가능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 드라이아이스 제조 장비를 국내에 선보인다.

태경케미컬은 중국의 드라이아이스 제조기기 전문 기업인 화서덕(HUARUIDE, 대표 진가위)과 국내 드라이아이스 제조설비 독점 판매 계약을 지난 6월 15일 중국 화서덕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태경케미컬은 화서덕의 한국 내 단독총판으로 지정됐으며, 설비의 수입, 유통, 기술지원, A/S 등 총괄 업무를 맡게 됐다.

2005년에 설립돼 드라이아이스 시리즈 제품을 개발한 화서덕은 전문적이고 안전한 제작 기술을 통해 드라이아이스 장비는 물론 드라이아이스 세척기, 실린더, 유압 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있다.

태경케미컬이 판매하는 화서덕의 드라이아이스 펠렛 제조설비(Pellet Dry Ice Machine)는 특허 받은 플러그 타입의 소결장치를 사용해 막힘이나 깨짐현상을 방지해 시간당 평균 1톤의 펠렛을 생산할 수 있고, 하루 24시간 3주 연속 가동이 가능해 드라이아이스의 생산성을 높였다. 게다가 유압장치에는 이중 조합 펌프와 이중 냉각 조합을 채택해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또 다른 제품인 펠렛을 블록으로 생산하는 드라이아이스 펠렛 프레스(Dry Ice Pellet Presse)는 다양한 형태의 드라이아이스 생산이 가능하다.

태경케미컬 관계자에 따르면, 화서덕의 드라이아이스 제조설비는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 기존 장비 보다 저렴한 가격과 손쉬운 유지관리보수 등으로 생산성과 효율성, 가성비,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태경케미컬 박기환 대표는 “태경케미컬은 드라이아이스 제조설비 판매뿐만이 아니라 CO₂ 리커버리 시스템 도입 등의 노력을 추진해 드라이아이스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켱케미컬은 액체탄산 및 드라이아이스, 산업가스 분야를 이끌며 환경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국내 탄산 및 드라이아이스 시장 탑티어에 안주하지 않고 사회적 변화와 니즈를 반영해 도전하는 태경케미컬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 태경케미컬이 판매하는 화석덕의 드라이아이스 펠렛 설비 시리즈 중 ‘HR-KLJ-2-1500’ (左)와 드라이아이스 블록을 만드는 드라이아이스 프레스 장비 중 ‘HR-KLKJ-1’(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