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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22 10:51:37
  • 수정 2023-08-22 10: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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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무료로 주사전자현미경 사용법을 교육하고, 수료자에게는 차후 장비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하며 연구 인프라 공유에 나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에서 9월 7일, 8일 양일간 주사전자현미경 무료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동기기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사전자현미경(EM-30, CX-200) 사용법을 교육하고, 교육 참가자들이 직접 시료를 지참해 원하는 식물·종자 등을 직접 촬영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교육 수료자에게는 차후 장비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교육에는 한경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대학기관 및 국립생태원, 국립수목원 등 6개 국가연구기관의 총 15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본인이 원하는 시료를 직접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에 만족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1.71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심 있는 누구나 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9월 3일까지 이메일(kdh88@koagi.or.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동기기센터에서는 종자·식물체의 형태적 분석장비(광디지털현미경, 주사전자현미경, 자가공명광분석기, 스펙트럼이미지분석기 등), 추출물 성분분석 장비(가스·액체 크로마토그래피) 등 21개 전문 연구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상세한 종류와 이용금액은 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가 보유 연구인프라를 적극 공유하고자 공동기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산·학·연·지역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는 지난 7월 1차 워크숍(실체현미경-DVM6)을 진행했으며, 이번 9월 2차 워크숍(주사전자현미경-EM-30)에 이어 10월 3차 워크숍(스펙트럼 이미지분석기-Videometer)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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