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이 시민이 함께 보전하고 지켜가는 건강한 도시 숲 조성을 위해 식물과 곤충을 확인하고 기록하는 생물 탐사 프로젝트에 나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8월 26일, 9월 23일 2회에 걸쳐 세종시 도시숲에서 시민과학자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종시 도시숲에서 살아가고 있는 식물, 동물, 곤충 등 다양한 도시숲 생물을 시민과 함께 확인하고 기록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시민들은 도시숲 생물 탐사를 통해 도시숲의 건강성 증진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시민과학자의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결과는 도시숲 건강성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도시숲은 생활 속 국민과 가장 가까운 숲이며 동시에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의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시민과학자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이 함께 보전하고 지켜가는 도시숲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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