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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28 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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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대한산업, 김화가스, 나주가스, 대한가스 관계자들이 LPG 방치용기 수거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는 지역에 LPG 배관망의 공급이 확대되면서 LPG 용기 사용이 감소해 방치되는 용기가 증가, 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방치된 LPG용기를 수거해 이를 폐기 내지 재검사 후 다시 유통시키는 시범사업에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공사)는 배관망 공급지역 내 방치 LPG용기 회수를 위한 ‘방치용기 수거 시범사업’ 계약을 LPG용기 전문검사기관 및 집단공급사업자와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LPG용기 전문검사기관 △㈜나주가스 △㈜대한산업 2개소와 집단공급사업자 △김화가스 △㈜나주가스 △대한가스 3개소다.


공사는 최근 배관망 공급 확대 등으로 LPG용기 사용이 대폭 감소하고 가정 내 방치 중인 LPG용기가 증가함에 따라, 용기 무단 취급 및 잔가스용기 방치 등으로 인한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치용기 수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방치용기 수거 사업은 올해 8~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1~2022년에 배관망이 공급된 강원·전남지역 소재 5개소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강원 철원군(구수동마을, 와수5리마을, 연동마을), 강원 화천군(위라리마을), 전남 해남군(가랍마을)으로 총 275세대이다.


수거사업자인 집단공급사업자는 용기가 사용자 소유인 경우, 사용자에게 일정 비용 지급 후 용기를 수거하고 허가받은 사업소 내 용기보관실에 용기를 보관해야 한다.


처리사업자인 LPG용기 전문검사기관은 수거사업자가 수거한 용기를 운반하고 재충전·재검사·폐기용기로 분류해 안전하게 처리해야 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LPG 공급방법 변경 등에 따라 방치용기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향후 전국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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