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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28 10: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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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식에서 (좌부터) KCL 장태연 본부장, KTC 장동훈 본부장, 한국환경공단 이호령 처장,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 KTL 박정원 부원장, KTR 박문석 소장, FITI 주정균 본부장 등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안성일, 이하 KTC)이 국내 이차전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배터리 평가 기술 및 표준 개발 등을 지원한다.


KTC는 (재)경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경상북도 포항시의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와 국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 이차전지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이차전지 소재 및 생애 주기 전반에 대한 기술개발 및 분석·평가 체계 및 기반 마련 협력 △배터리 전반 국제 공동 평가 기술개발 및 기준 마련 등이 목적이다.


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유럽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등 주요 국가 중심의 친환경 정책이 국내 이차전지 기업에 시장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도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분야의 기술체계와 관련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진행하는 경상북도가 2019년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이어 올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배터리의 소재부터 재사용·재활용 분야까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KTC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관련된 신규 R&D 발굴하고 배터리 평가 기술 및 표준을 개발하여 기관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KTC 장동훈 에너지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시험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배터리 평가 기술 확보와 관련 표준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배터리 산업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시험·인증 역량을 활용하여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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