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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30 16: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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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에 설립된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에 국내 최대 크기의 전자파 챔버가 구축됐다.


전기버스, 농기계, 장갑차에 이르는 다양한 수송기계부품의 전자파를 평가할 수 있는 인프라가 충주시에 구축됐다.


충주시는 30일 대소원면 기업도시에서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충북도, 충주시 등 관계부처 관계자, 지역 자동차 생산기업인 우진산전, 현대모비스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는 2019년 4월 산업부 스마트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244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3,299㎡,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는 지역 기업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굴절전기버스, 2층버스, 농기계, 초소형 전기차, 특장차, 국방용 장갑차 등을 평가할 수 있는 국내 최대 크기(30×27×8.5m), 최대 하중 100톤으로 전자파 챔버를 구축했다.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는 관련 기업들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 전환에 따른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구축을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연구지원 인프라가 마련되어 충주가 명실상부한 자동차부품 산업 선도지역으로 부상하게 됐다”며 “센터 구축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충주기업도시에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를 시작으로 ‘미래차 전장부품 기능안전 및 신뢰성 센터’와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센터’, ‘XR실증센터’ 등을 구축해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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