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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07 13: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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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나눔을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대기업·공공기관 기술 나눔’ 신청을 10월 20일까지 받는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양대학교 등 14개 기업 및 대학들이 기술나눔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특허 593건을 무료로 나눠준다.


이중 포스코와 LS일렉트릭이 제공하는 특허가 각각 276건, 136건이다. 이외 △한국가스공사(59건) △한국수력원자력(27건) △한국수자원공사(19건) △한전원자력연료(5건) △한국원자력환경공단(23건) △한국생산기술연구원(6건) △한국자동차연구원(5건)△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5건) △동아대학교(7건) △우석대학교(10건) △한국공학대학교(4건) △한양대학교(11건)가 특허 기술을 제공한다.


이번 나눔 대상 주요 특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철과 니켈 합금기판 제조방법 △휠체어 자율주행 시스템 △압력차이를 이용한 액화천연가스(LNG) 충전 시스템 등이 있다.


산업부는 2013년부터 기술나눔을 통해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해 대중소 기업의 동반성장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2013년 이후 총 33개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1만4687건의 기술을 제공했고, 1502개 중견·중소기업이 3,102건의 기술을 이전받았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기술나눔을 통해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창출된 매출 조사 결과, 2021년까지 총 592억 원이 넘는 매출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개되는 특허를 이전받고자 하는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에 따라 10월 20일까지 국가기술은행을 통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의위원회를 거쳐 기술을 이전받을 기업으로 확정되면 무상으로 특허권을 이전받을 수 있다.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기술나눔을 통해 이전받는 기술은 중소·중견기업들의 기술개발 비용과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말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등 SK그룹과 함께하는 기술나눔도 추진할 계획으로, 중소·중견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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