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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08 10:07:23
  • 수정 2023-09-08 10: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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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1차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국민을 불안케하는 파업 계획을 즉시 철회하라고 7일 밝혔다.


코레일은 “철도노조가 내세운 수서행 KTX 운행 요구 등은 정부의 정책사항으로 노사교섭이나 파업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과 함께, ‘파업 강행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열차를 이용하려는 많은 분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불신만을 키우는 것”이라며 철도노조에 ‘국민께 깊은 심려를 끼치는 일체의 투쟁을 즉시 철회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코레일은 “그동안 극한 호우와 폭염, 태업으로 인한 열차지연으로 불편을 겪어온 국민들에게 또다시 파업으로 불편을 가중시키는 것은 국민 편익 증진과 공공성 확대라는 노동조합의 주장에도 역행하는 것으로 노동조합의 현명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은 노사가 함께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고 열차 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며, 편안하고 쾌적한 서비스로 편익을 증진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노사 간 지속적인 대화로 마지막까지 사태 해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파업에 대비한 철저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가용자원을 모두 활용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열차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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