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9-08 16:13:09
기사수정


▲ 코레일이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 회원국 대상 지식공유 초청 연수를 진행,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사장 한문희)이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들과 함께 철도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을 대상으로 ‘2023년 UIC-코레일 지식공유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UIC(International Union of Railways)는 철도기술 관련 국제표준 정립, 회원국 간 정보공유 등을 목적으로 1922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한 국제기구다.


이번 연수는 호주, 인도, 일본, 중국 등 11개국의 회원기관 대표와 해외 전문가 25명이 참여해 ‘IT기술 기반 철도 여객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 기간 코레일은 △스마트 예·발매 시스템 △디지털 중심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지능형 운송 시스템 △최신 IT운영 시스템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6일 대전 본사에서는 각국 대표들이 IT기술 기반 여객 서비스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유럽철도 전문가의 ‘AI 로봇 활용 역 접객 서비스’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철도 여객 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8일 수료식에서는 타티아나 산체스 호주 대표가 22명의 연수생을 대표해 15년간 초청 연수를 통해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해준 코레일에 감사를 표하는 공동 발표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코레일은 2003년 UIC 정회원 가입 이후 지속적으로 철도 분야 국제협력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서 아태지역 철도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07년 국내에 UIC 공인 아태지역 국제철도연수센터(IRaTCA) 설립 이후에는 56개국 1,500명 이상의 연수생을 배출하고 있다. 앞서 4월에도 ‘스마트기술 기반 철도안전’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디지털 중심의 고객서비스 혁신은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 기관이 나아갈 방향”이라며, “꾸준히 이어지는 지식공유 연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철도산업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49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