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9-11 09:53:30
  • 수정 2023-09-11 17:26:38
기사수정


▲ 현대자동차 전기차울산공장 첨단투자지구


2025년까지 약 2조원이 투입되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이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돼 인센티브 지원을 통한 산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8일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을 비롯해 전국 9곳을 첨단투자지구로 최초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투자지구 지정을 위해 2차례(2022년 7월, 2023년 5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11곳(9개 시·도)의 신청을 받았다.

첨단투자지구위원회 심의결과 △첨단투자 실행 가능성 △지역간 균형발전 △국토의 효율적 이용 △고용증대 및 지역개발효과 등을 고려해 최종 9곳을 첨단투자지구로 지정했다.


첨단투자지구로 선정된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은 북구 명촌동 94번지 일원 면적 68만 5,800㎡ 규모이다. 오는 2025년까지 총 2조2,879억원이 투입되며 생산규모는 연간 20만대, 고용규모는 2천명 정도로 분석됐다.


첨단투자지구 선정에 따라 필요로 하는 부담금 감면, 임대료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 가산 등 각종 특전(인센티브)이 주어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의 주력 첨단산업을 상징하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이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되어 관련 분야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기차 생산공장 구축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첨단투자지구의 지정 형태는 단지형과 개별형으로 분류된다. 단지형은 산업단지나 경제자유구역, 자유무역지역,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지구 등 일부 지역에 지정하며, 개별형은 첨단 투자 기업이 투자를 희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형태다.

 

이번에 선정된 첨단투자지구는 아산 탕정 첨단투자지구를 제외한 8개 모두 개별형이다. 지역별로는 충남 3(아산 탕정외국인투자지역·엠이엠씨코리아·넥스콘테크놀러지) 전북 3(에이치알이앤아이·두산·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울산 1(현대차 울산 전기차공장) 경기 1(기아오토랜드 광명 전기차공장) 부산 1(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아이디씨) 등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497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