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11-01 12:54:58
기사수정

▲ ▲조경식 소재부품손상원인분석 센터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조경식 소재부품손상원인분석 센터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기계장치 및 설비에 탑재되는 부품과 소재의 파괴 및 손상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 대책을 논의하는 워크숍이 마련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 소재부품손상원인분석센터(센터장 조경식)는 지난 29일 ‘소재부품 및 플랜트설비의 손상사례와 방지대책’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기계류에 사용되는 부품 및 소재는 해당 장치 및 설비의 가동 중단으로 인한 불편과 경제적 손실은 물론 전체 설비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명피해, 환경오염 등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우려가 크다는 점에서 많은 연구와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다.

사고 및 손상 발생의 근본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의 소재부품 및 플랜트설비의 각 분야별 손상분석 전문가가 초빙돼 산업현장의 사례와 그 대책 등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총 8개 사례가 3세션으로 나눠 소개됐는데 연구소 양원존 박사가 좌장을 맡은 세션1에서는 △정밀기계부품의 표면경화 손상사례(재료연 이종훈 박사) △동합금의 부품손상 사례와 분석(재료연 한승전 박사), 같은 연구소 장도연 박사가 좌장을 나선 세션2에서는 △산업용 회전체 부품의 피로손상 및 원인분석 사례(재료연 염종택 박사) △엔진부품의 고장분석 사례(두산인프라코어 이영근 차장) △대형 터보기계 블레이드의 손상사례(기계연구원 이안성 박사)가 소개됐다.

세션3은 두산중공업 김선제 차장을 좌장으로 △가스터빈 고온부품의 손상진단 및 수리기법(한전KPS 이정혁 박사) △발전설비에서 재료적응 및 주요 경년열화 기구(KOPEC 장현영 박사) △P23/T23 보일러 튜브의 운전중 손상사례(두산중공업 장희준 상무)가 발표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손상 종류와 원인, 분석 방법, 대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제시돼 업계와 연구소간 정보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소재부품손상원인분석센터 조경식 센터장은 “세계 경제는 완제품 조립생산능력이 표준화되면서 소재·부품이 산업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소재·부품 및 플랜트·공공설비의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이같은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재료연구소 소재부품손상원인분석센터는 플랜트 사업장의 손상원인분석 기술지원 및 손상사례연구, 기계류 부품소재의 손상원인분석 기술지원, 소재부품 중소 제조업체 품질기술지원 및 불량사례 연구를 비롯해 플랜트 설계·제작·운용 및 관련 부품 업체를 위한 정보 및 기술지원과 손상원인분석 분야 국내외 협동 네트워크 구성과 정보교류에 등에 앞장서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5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