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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8 17: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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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中)이 폴란드 크리니차 포럼의 주요 세션인 ‘한-폴란드 포럼’에서 발제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유럽과 교통인프라 개발 및 협력 강화를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국가철도공단은 폴란드 남동부에 위치한 크리니차市에서 열린 ‘2023 크리니차 포럼(9.13∼9.15)’에 참여해 K-철도를 홍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리니차 포럼은 정치·경제·안보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국제경제포럼이며, 이번 포럼의 주요 세션으로는 에너지, 방위, 기술, 기후변화 등 4개 대주제 세션과 국가 중에서는 한국만 유일하게 ‘한-폴란드’ 세션 등이 마련됐다.


크리니차 포럼의 주요 세션으로 처음 개최되는 ‘한-폴란드 포럼’에서 양국정부를 대표하여 한덕수 국무총리와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이 개막연설을 했다.


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은 ‘교통인프라 개발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분야의 발제자로 나서 최근 확대되고 있는 한-폴란드 양국 간 철도협력을 기반으로 하여 우크라이나와 3국 고속철도 기술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 6월 수주한 폴란드 고속철도 설계용역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컨소시엄社인 도화엔지니어링과 함께 폴란드 크라쿠프에 합동사무소를 마련해 지난 12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참석한 가운데 임 부이사장은 “해당 사업이 K-철도의 대표적인 유럽 진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폴란드를 거점으로 우크라이나와 인접 동유럽국가의 철도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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