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9-19 10:22:00
기사수정

국가철도공단이 원효가도교 공사와 관련해 용산구 주민과 협의되지 않고, 추가 비용을 용산구에 떠넘겼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지난 17일 한 언론 매체에 의하면 국가철도공단이 일방적으로 철교 아래를 지나는 4차로 도로 가운데 2개 차로를 막고 공사를 진행시키려다 파행을 빚고 있고, 용산구는 물론이고 주민들과 아무런 상의도 하지 않고 공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추가 비용을 용산구에 떠넘겼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철도공단은 원효가도교 개량공사는 서울~남영역 간 기존 강판형 무도상 교량을 콘크리트 유도상 교량으로 교체하는 공사로 실시설계 단계에서 용산구와 협의(2021년 5월) 후 2022년 5월 공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 교통소통대책 심의(서울시, 2023년 1월)와 공사 중 교통처리계획 협의(서울경찰청, 2023년 3월) 결과 2개 차로를 점용하도록 승인받고, 지난 4월 용산구로부터 공식적으로 하부도로 공사 도로점용 허가를 승인받았다.


이후 본 공사 실착수 전 주민설명회(2023년 4월)에서 원효가도교 하부도로 1개 차로와 통로박스 1개 증설 요구 민원이 제기됐다.


검토결과 도로확장과 보행자통로 신설은 도로법 적용대상이고 추가 비용이 수반되는 사항으로 관련 법상 공단 부담이 어려워 도로관리청인 용산구와 비용문제를 협의 중에 있는 상황인 것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공사 중 도로점용에 따른 교통혼잡개선에 대한 비용은 부담할 계획이며 도로법 적용 사항은 도로관리청인 용산구와 적극 협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507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