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산림생물자원 연구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9월 22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제1회 산림생물자원(IP) 활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와 산림생물자원 활용 연구의 국내 동향을 분석하고, 관계 기관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산림생물자원의 활용 및 바이오산업연구의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생물자원 연구자, 대구가톨릭대학교 바이오 관련 학과 교수, 국내 바이오기업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구가톨릭대 정일경 교수가 ‘봉화군-대구가톨릭대학교 바이오메디 U시티 사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실시한다.이후에는 △‘산림생물자원 활용연구의 전략과 연구사업’(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종태 산업화실장) △‘식물의 치유 기작과 대상자 유형별 가드닝 효과’(대구가톨릭대 원예·식품학과 윤숙영 교수) △‘기능성화장품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연구’(대구가톨릭대 제약공학과 김세기 교수)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산림생물자원 협력연구와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말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21일까지 이메일(jh222@koagi.or.kr) 및 유선(☎054-679-0641)으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