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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1 14: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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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의 초격차 핵심 기술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미국 등 세계 최고 대학‧연구기관과의 첨단기술 연구개발(R&D) 협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미 상무부는 한-미 첨단산업 기술협력 및 인력교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제2회 ‘한-미 첨단산업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첨단산업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 네트워킹의 장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이래 두 번째로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양국의 산업기술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美상무부 부장관과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등 美 사절단이 반도체 협력 방안, 산업기술 안보정책, 청년인력 교류 방안 등을 공유하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반도체, 이차전지,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미래차, 스마트제조, 로봇, 바이오 등 8대 첨단기술에 대한 별도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협력과제 제안과, 혁신기업(한국 11개사, 미국 7개사)들의 아이디어 피칭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부 장영진 1차관과 미 상무부 돈 그레이브(Don Graves) 부장관이 참석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예일대(첨단산업), MassRobotics(로봇), MAKER(첨단제조) 등 미 연구기관들과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3건을 체결하고, 협력과제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KIAT는 예일대와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산학연 및 석학들과 지속가능한 기술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첨단로봇 분야의 기술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美 로봇 분야 비영리연구단체인 매스로보틱스(MassRobotics), 韓 글로벌로봇클러스터(GRC)와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제조 분야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KIMM), 美 MAKER와 3자 MOU를 체결하고 양국 산학연 얼라이언스 구축에 합의했다.


장영진 1차관은 “글로벌 첨단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기술 R&D를 해외 연구자에게 전면 개방하고, 포럼을 통해 발굴된 협력수요 등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한-미 간 첨단기술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미 간 첨단기술 협력사업은 미국 등 세계 최고 대학‧연구기관에 6개 협력 거점을 구축하고 국내 기업과 글로벌 연구기관 간 초격차 급소기술 등 50여개 공동 연구개발(R&D) 과제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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