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DIG에어가스㈜(대표 오규석)의 ESG 경영 평가 결과 국내 최초로 글로벌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DIG에어가스는 2023년 실시 된 ESG 경영활동에 대한 글로벌 실물 자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최고등급인 ‘5 스타(★★★★★)’를 획득하며 섹터 리더(Sector Leader)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 세계 72개국의 687개 Infrastructure Asset이 참가한 평가에서 국내 최초로 글로벌 1위를 차지한 것이다. 

GRESB는 매년 인프라 투자 등에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평가 기관으로 전 세계 총 8조4천억달러 이상에 달하는 자산에 대한 ESG 활동 및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가는 크게 Real Estate와 Infrastructure Assessment의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GRESB 평가 결과는 100여개 이상의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투자활동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활용된다. 

DIG에어가스는 687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3 Infrastructure Assessment’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환경, 사회, 지배구조, 외부인증 등의 엄격한 국제평가기준에 부합하여야만 만점을 받을 수 있는 Infrastructure Assessment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100점 만점을 받아 의미가 크다. 

DIG에어가스는 맥쿼리자산운용을 주주로 맞이한 2020년 이후부터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GRESB 평가에 참여하였고 첫해는 56점, 3스타를 부여 받은 바 있다.

지난 2021년 4월 오규석 대표 취임 이후에는 세계적인 ESG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CEO 산하의 ESG 추진단을 신설했고, 본부 별 ESG 추진목표 수립 및 국내 주요 고객사와의 ESG 상생협력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ESG 역량을 강화해 나갔다. 

그 결과 2021년 GRESB 평가에서는 ‘섹터 리더’로 선정되었고, 2022년에는 4스타 최상위 점수를 받았다. 결국 올해 평가에서 만점을 부여 받고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면서 ESG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의 기업임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DIG에어가스는 ESG역량강화를 위해 CEO 직속의 ESG추진팀 중심으로 전사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ESG 경영성과를 집약한 지속가능(ESG통합)보고서를 회사 최초로 발간했으며, 국제이니셔티브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지지선언, 이해관계자 참여 프로그램 개발, 전체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국제 기준에 부합되는 ESG관련 사내 규정 보완 및 제정 등을 실시했다.

DIG에어가스는 향후에도 ESG 관리 체계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이니셔티브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가입 추진과 함께 에너지 저감을 위한 고효율 설비로의 교체, 전사 생산공정 프로세스 고도화를 위한 시스템 도입 등 일련의 활동들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오규석 대표는 “이번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실질적인 ESG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