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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5 09: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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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희 코레일 사장(中)이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35차 국제철도연맹(UIC) 아태지역총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코레일은 한문희 사장이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35차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 총회’와 ‘제21차 경영위원회’를 주재하며 의장으로서 첫 공식 직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국제철도연맹(UIC)은 1922년 철도 기술 국제표준 정립과 회원국 간 정보공유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194개 철도기관이 가입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철도기구이다. 연맹은 아시아·태평양(아태), 유럽, 중동, 북미, 남미, 아프리카 6개 지역별로 활동한다.


UIC는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전체총회 △집행이사회 △지역총회 등의 정례회의를 개최하는데 올해 하반기 아태지역의 총회는 말레이시아에서 24일 하루 진행됐다.


이번 아태총회에는 의장인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프랑소와 다빈느 UIC 사무총장 및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8개 회원기관 대표와 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문희 사장은 아태지역의 협력을 위한 비전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철도와 삶의 연결’을 제시하는 한편, △총회 운영 규정 제정 △재정과 예산에 대한 의결 △2024년도 사업계획 선정 등의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내년에 개통 20주년을 맞는 KTX를 소개하며 2024년 총회 개최지를 서울로 할 것을 제안해 회원들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고 최종 유치를 확정하였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철도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과의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한국 철도의 운영기술과 선진기법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2009년부터 UIC 아태지역 회원들을 대상으로 ‘철도운영 노하우 전수 초청 연수’를 진행하는 등 교류에 힘써왔으며 지난해 12월 파리에서 열린 UIC 총회에서 아태지역 의장 기관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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