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공사, 직무대행 이수부)는 26일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에서 ‘KGS 준감사인 및 내부통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고 내부감사분야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신규로 위촉된 준감사인 40명에 대한 활동성과를 격려하는 한편, CSA(Control Self Assessment: 통제자가진단)를 통해 현업 리스크를 조기에 발굴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KGS形 내부통제매뉴얼을 작성했다.
또한 감사기구의 역할 및 감사업무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삼정회계법인 정승환 이사의 ‘2023년 최신 감사 트렌드 분석’을 주제로 한 특강도 함께 마련됐다.
가스안전공사 임찬기 상임감사는 “최초로 진행된 이번 CSA워크숍을 통해 감사인의 전문성 강화뿐만 아니라 준감사인의 감사업무 및 내부통제 역량을 제고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감사업무에 준감사인을 연계하여 현업 전문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하고, 감사분야에 대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감사인의 전문성을 총체적으로 보유하고 감사업무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내부감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감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준감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내부통제분야를 추가하여 4대분야(내부통제, 현장안전, 경영일반, 특수) 26개 사업에 대해 준감사인을 선정하여 제도를 강화하였고, 내부통제 점검 및 실지감사 참여 등 감사업무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