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안전보건경영을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표명, 안전보건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2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류광수 이사장을 비롯한 본원 및 소속기관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수정은 최근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고객·근로자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쉼터 조성, 안전보건에 대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등 정부정책을 반영해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개정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안전 및 보건을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표명했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날 선포식을 기점으로 안전을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보건경영 역량을 높여 자연과 국민을 연결하는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수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국립세종수목원(세종),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 평창)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산림청이 조성 중인 한국정원문화원(2024년 개원 예정), 국립새만금수목원(2027년 개원 예정)도 향후 위탁·운영 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