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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8 08: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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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축 분야에 목재이용 확대가 필요한 가운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3일 목재이용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화재 및 피난·방화구조 관련 법령과 목재이용 확산의 한계’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일환으로 목재 이용 분야 150만 tCO2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목조건축 및 실내 목재 내장재 사용 등 목재이용량 확대가 필수이다. 이를 위해,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등 많은 나라에서 목재이용 활성화 정책이 시행 중이며 우리나라도 ‘공공건축물의 목재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이 마련돼 입법 중인 상태이다. 


그러나 목재이용을 확대하기 위해선 관련 관련법 개정과 규제개선이 필요하다. 이번 세미나에서 전북대학교 박희준 교수는 국내 소방법과 건축법에서 다루고 있는 목재의 이용과 관련된 주요 내용과 목재 이용 관련 제한사항들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해당 법률들을 명확히 분석하여, 목재이용 확산에 걸림돌이 되는 법적·행정적 규제들을 발굴하고 적극행정 실현을 통해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김광모 과장은 “국가 NDC 감축을 위한 목조건축 활성화 및 국산 목재이용 촉진은 필수이며, 이와 관련하여 국토교통부, 소방청, 산림청 등 관계 부처에서 관리하는 법률의 제개정에 필요한 논의를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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