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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0 09: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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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안전공사와 일본가스기기검사협회 관계자들이 인증·기술 협력회의에서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일본가스기기검사협회와 수소·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관련 안전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KGS, 사장직무대행 이수부)는 지난 9일 본사에서 일본가스기기검사협회(JIA, 이사장 나카니시 히데오)와 ‘제27회 韓·日 인증·기술교류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JIA는 일본의 가스제품 품질에 관한 검사 및 인증, 경영시스템 인증, 가스 자격시험, 교육사업, 환경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으로, KGS와는 1992년 최초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약 30년간 양국의 가스안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 해오고 있다.


이번 제27회 협력회의는 2019년 JIA가 주최한 제24회 협력회의 이후 팬데믹 상황에 따라 잠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됐다가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재개됐다. 


본회의에서 KGS는 한국의 △수소안전관리 로드맵 2.0 △도시가스 배관 내 수소혼입 실증 연구 현황 △수소법 제정부터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 현황 △수소용품 검사제도 및 절차에 대해 공유했다.


JIA는 △2023년 개정된 일본의 ‘수소기본전략’을 비롯한 수소정책 동향 △수소연소기 기술기준 정비 및 수소배관 안전확보를 위한 정부 위탁사업 수행 현황 △도시가스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합성메탄(e-methane)과 청정 바이오가스 인증 실증 사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


실무회의에서는 휴대용 가스 연소기 관련 양국의 검사·인증 체계, 기준·법령, 안전장치 구조 및 사고사례 등 주요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가스 연소기 안전 확보 방안과 가스기기 산업 발전 지원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양 기관은 한-일 정부의 수소 및 탄소중립 정책 추진 동향에 따른 KGS와 JIA의 역할과 대응 노력을 공유하고, 가스제품 안전과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양기관의 기술정보 교류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회의를 주최한 KGS 이수부 사장직무대행은 “가스용품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KGS와 JIA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소 등 미래 청정에너지 사용 환경에 적합한 연소기 기술개발 지원과 안전제도 구축을 통한 가스산업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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