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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1 10: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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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올레드 에보(G3)


올 3분기까지 세계 TV 누적 출하량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1위 자리를 이어갔고 LG전자는 올레드(OLED) TV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가 발표한 3분기 글로벌 TV 시장 실적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세계 TV 시장의 누적 출하량은 1억4,327만7천대로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 기준 29.9%의 점유율을, 수량 기준으로 18.3%를 기록하며 글로벌 TV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삼성 TV는 2006년 이후 올해까지 18년 연속 업계 1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같은 삼성 TV의 선전은 Neo QLED와 라이프스타일·초대형·OLED 등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라인업 확대에 따른 것이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삼성은 Neo QLED와 라이프스타일·OLED 등을 앞세워 전년동기(45.8%) 대비 16.2% 포인트 증가한 6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과시했다.


또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34.8%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특히 98형 라인업 확대를 통해 80형이 넘는 제품에서도 40.4%의 점유율을 차지해 ‘프리미엄 TV=삼성’이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Neo QLED를 앞세운 삼성의 QLED 제품의 경우 3분기 누적 584만대를 판매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이끌었으며, 2017년 QLED가 처음으로 시장에 선보인 이후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판매 4000만대를 돌파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올해 누적으로 판매된 QLED TV가 1000만대(1094만대)를 돌파하며 명실공히 프리미엄 TV 시장의 주력 제품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OLED TV의 경우는 올해 3분기 누적 총 371만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삼성은 약 62만대를 판매해 OLED 시장에서도 점차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올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올레드와 LCD를 포함한 LG전자의 전체 TV 출하량은 1,629만7,800대로 집계된 가운데, 전체 TV 시장 내 점유율은 금액 기준 16.4%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세계 올레드 TV 시장서 확고한 1위를 이어가며 11년 연속 올레드 TV 시장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 3분기 누적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203만6,800대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55%를 차지했다.


북미, 유럽 등 프리미엄 TV 시장을 중심으로 초대형 프리미엄 TV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75형 이상 초대형 TV가 차지하는 금액 비중은 3분기 누적 기준 25%를 넘어섰다. 

 

특히 LG전자는 올해 3분기까지 75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서 출하량 기준 60%에 육박하는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회사는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 TV’와 ‘LG 나노셀 TV’를 앞세워 고색재현(WCG: Wide Color Gamut) LCD TV 시장에서도 맹공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QNED TV를 앞세워 고색재현 LCD TV 시장 가운데 하나인 퀀텀닷 LCD TV 시장에서 올 3분기 누적 기준 점유율(금액) 14.6%로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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