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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1 14: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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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셀룰로오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친환경 신소재 나노셀룰로오스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나노기술을 개발하고 기업에 이전해 친환경 소재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0월, 나노셀룰로오스 대량생산 공정에 관한 특허기술을 상용화하기 ㈜웨어콤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노셀룰로오스는 나무의 구성성분인 셀룰로오스를 나노 크기로 쪼갠 천연 고분자 물질이다. 이는 다양한 응용 분야로 적용할 수 있는 목질계 신소재이며, 미세플라스틱을 해결할 수 있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산림과학원이 이전한 기술은 그라인더와 고압 균질기 장비를 이용해 마이크로 크기의 셀룰로오스 섬유를 나노 크기로 분쇄하는 원천기술이다. 나노셀룰로오스가 신소재 응용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는 원료인 만큼 공정의 변수 조절을 통해 필요에 따라 크기의 균일도도 조절할 수 있다.


㈜웨어콤에서는 이전받은 기술을 통해 나노셀룰로오스를 양산하고 여러 가지 친환경 제품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권재경 박사는 “목재로부터 제조되는 나노셀룰로오스는 미세플라스틱을 해결할 수 있는 천연 고분자이며, 다양한 응용분야로의 적용에 제한이 없는 목질계 신소재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적으로 활용가능한 나노셀룰로오스가 대량생산돼 친환경 소재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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