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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0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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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과 원자력 발전 시간당 발전 비용 비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비용은 수십 년 간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다. 그 비용은 앞으로 10년간 그 이상으로 하락할 것이다. 그 사이에,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비용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으며, 계속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는 두 에너지원의 추세곡선이 교차하였다. 새로운 태양광 발전 시설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이제 새로운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보다 가격이 저렴해진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발전은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경제와 에너지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에너지 분야와 관련 있는 각각의 모든 이해 당사자들 - 시민들, 선출직 공직자들, 태양광 발전 장비 설치 업자들과 제조사들, 그리고 전기 산업 종사자들 - 은 이러한 변화의 분수령을 인식해야 한다.

최소 제곱법에 의해 도출된 태양광 발전의 추세선은 2010년에 미국에서 나타난 바 있는 시간당 킬로와트 발전 비용을 나타내는 데이터 포인트, 2010년의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설치 업자들로부터 받은 비용 데이터, 2010년에서 2020년 사이의 정부 추정치에 부합한다. 핵 발전 추세선은 계획 중인 발전소들이 완공될 경우 최종적으로 X축의 연도와 Y축의 시간당 킬로와트 발전 비용에 부합하게 된다. 자세한 연구방법론은 부록 A를 참조.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주법은 새로운 발전시설의 개발은 ‘최소비용’ 경로를 따를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사용가능한 자원이 추가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좀 더 저렴한 자원이 먼저 추가되며, 시스템의 신뢰성 유지에 필요할 경우 더 높은 가격의 자원이 추가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성, 풍력, 태양광 온수 시스템(전기 온수 시스템을 대체 중이다) 그리고 열병합 발전과 같은 것들은 이미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보다 값싼 에너지원이다. 이 보고서는 태양광발전(PV)이 원자력 발전에 비해 더 저렴한 대체 에너지의 대열에 올랐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합쳐져서 사용되었을 경우, 이 청정에너지들은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필요한 때에 제공해줄 수 있다.

주의 가장 큰 산업체들은 새롭고, 위험 부담이 크고, 비용이 점점 증가하는 핵 발전에 투자할 계획을 끈질기게 고수하면서 태양광 발전에 대한 주문은 제한하거나 거절하고 있다. 그 산업체들은 경쟁 시장에서의 에너지 경제학과 기술의 진정한 추세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모든 사람은 새로운 태양광 발전과 새로운 원자력 발전 둘 다 현재의 발전비용보다는 더 많은 비용이 들 것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즉, 대부분의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전기세는 어떠한 경우든 간에 증대될 것이며, 특히 잠재적인 에너지 효율성 업그레이드를 시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더욱 그럴 것이다. 에너지에 대한 청구 비용은 새로운 원자력 발전에 더 많이 의존하는 것보다 태양광 발전을 선택했을 때 훨씬 낮을 것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상업적으로 태양광발전을 하는 개발업자들은 이미 산업체들에 1킬로와트 당 14센트 이하의 가격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듀크 에너지나 프로그레스 에너지 사와 같은 회사들은 이러한 주문들을 제한하거나 거절하면서 완공되었을 경우 현재 측정 기준으로 보았을 때 킬로와트 당 14에서 18센트라는 훨씬 비싼 가격에 전기를 생산하게 될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 계획을 밀어붙이고 있다.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전기의 가격은 두 가지 발전방안 모두에서 원가보다는 약간 높을 것이다.

사실 태양광 발전에 의해 생산된 전기가 세제 혜택을 입어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는 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로 태양광 발전의 비용은 굉장히 낮아졌기 때문에 10년 안에는 보조금 지원이 없이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자력 발전 역시 마찬가지로 다양한 보조금 혜택을 누리고 있다 - 그리고 원자력 발전이 시작된 이래로 보조금이 없었던 적은 없다.

현재 원자력 발전 업계는 더 많은 보조금을 달라는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상업용 원자력 발전은 40년 이상 우리와 함께 했다. 만약 그것이 아직도 성숙한 산업이 되지 못하였다면, 소비자들은 과연 그것이 앞으로는 보조금 없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는 한지 묻게 될 것이다. 원자력 발전 비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은 나오지 않고 있다.

매우 소수의 다른 주들만이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 건립 계획을 심각하게 고려중이다. 몇몇 주들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비용과 건설 기간의 장기화라는 이유를 들어 사업을 취소했다. 경쟁적인 전기 시장을 가진 많은 주들은 가능한 한 속도를 높이며 청정에너지를 개발하고 있다. 청정에너지로 변환하는 과도기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주는 뒤처지지 않고 이를 선도해야 한다.

우리는 퍼듀 주지사와 주 의회, 에너지 정책 협의회, 그리고 원자력 산업 위원회에 이러한 문제들을 조사하고 굉장히 중요한 전환점에 우리가 서 있다는 사실을 자각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자료제공:한국태양광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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