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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8 14: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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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재자원화 로드맵



핵심광물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정부는 사용 후 전기차와 배터리 등 폐자원으로부터 핵심광물을 회수하는 재자원화 산업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방문규)가 후원하고,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가 주관하는 ‘2023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이 28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강경성 2차관, 한국광해광업공단 황규연사장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비철금속협회, 리싸이클링학회 등 산학연 기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가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재자원화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정책 동향 세미나가 진행 됐다.


앞서 산업부는 2030년까지 특정국 의존도를 50%대로 완화하고, 재자원화를 20%대로 확대를 목표로 하는 ‘핵심광물 확보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수급지도 개발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자원협력 강화 △자원개발 활성화 △재자원화 기반 조성 △비축 확대 △법·제도 정비 △인력양성·기술개발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재자원화 로드맵은 핵심광물 순환모델 구축을 통한 재자원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 △생태계 조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단계별로 추진목표 및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포럼 기념식에서는 주요 내빈의 축사와 핵심광물 재자원화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으며, 삼일 PwC 등 관련 기업에서 재자원화 분야에 대한 기업의 투자 및 사업 동향 등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업부 강경성 2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전기차, 이차전지 등 친환경·첨단산업 분야를 선도하는데 있어 핵심광물의 주요 소비국으로, 재자원화 활성화를 통한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정부도 핵심광물 재자원화 기술 연구개발(R&D), 실증, 사업화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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