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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09 19: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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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지난 10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K 2010 쇼에 참가해 ‘랑세스가 주도하는 폴리머 혁신’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따른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 랑세스는 부틸고무, 기능성 부타디엔 고무, 기능성 고무, 고무약품, 플라스틱, 기능성 화학, 무기안료 등 총 7개 사업부가 참여했다.

플라스틱 사업부는 하이테크 플라스틱 듀레탄(Durethan)Ⓡ과 포칸(Pocan)Ⓡ의 우수한 성능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자동차·환경·전기·전자·생활용품은 물론 경량 건축분야에서의 다양한 쓰임새를 강조했다. 특히, 아우디 A8의 프론트 엔드 모듈 소재로 사용되는 ‘폴리아미드 6 듀레탄Ⓡ DP BKV 60 H2.0 EF’의 경우, 유리섬유 첨가와 플라스틱-메탈 하이브리드 기술로 기존 알루미늄 부품 대비 20% 가량 무게를 절감했다.

또한 ‘듀레탄Ⓡ DP AKV 30 FN00’은 할로겐이나 적색 인광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단열 소재로 매우 적합하다.

랑세스는 행사기간 동안 고무와 첨가제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신기술을 선보였다. 일례로 저점착성 HNBR 엘라스토머인 더반Ⓡ AT 3400 VP는 기존 더반Ⓡ 제품군보다 유동성이 뛰어나 몰딩 주입액으로 사용된다. 이 제품은 천연가스 저항성이 강하고 영하 40도 환경에서도 유연성을 발휘해 천연가스 자동차의 압력 재급유용 씰 재료로 우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EVM 폴리머인 라바멜트Ⓡ는 블로우 필름 압출을 이용해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유착성이 뛰어나 양극성 기판에 적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PVC 기반 인조가죽에 사용되는 무취 난연제 디스플라몰Ⓡ TP LXS 51036과 난연성 건축자재 베이포목스Ⓡ, 친환경 그린 타이어 제조에 훌륭한 유화제로 사용되는 실리카 첨가제 9202 역시 랑세스의 혁신적인 신제품으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종류의 가소제, 가황 촉진제, 가교제, 해교제 및 노화방지제가 소개됐다.

랑세스는 이번 행사에서 “고무의 거리(Rubber Street)”를 후원하기도 했다. 랑세스 글로벌 부회장 베르너 브루이어 박사는 “이번 K Fair를 통해 소개된 제품들은 랑세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 문화야말로 랑세스가 뛰어난 R&D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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