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산업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기업을 벤치마킹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신재생에너지 전문 리서치 기관인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에서는 오는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중국 태양광산업 비즈니스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낮은 인건비로 인한 경쟁력, 여기에 수직계열화 구축으로 인한 원가 경쟁력과 원재료 수급에서의 경쟁력, 신기술에 대한 R&D강화 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태양광 기업들을 분석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한 자리다.
현재 전세계 태양광 생산의 절반 가까이를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Suntech, Yingli, JA Solar, Trina 등 중국 기업 4개사가 톱10에 포함돼 있다.
세미나에서는 중국기업의 경쟁력과 중국 정부 태양광 프로젝트 및 기업들의 사업 전략 및 원가 경쟁력 분석, 2010년 및 2011년 전세계 PV 시장 전망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솔라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태양광 산업 초기 단계에 있는 국내 산업이 경쟁해야 할 대상인 중국기업들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배우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