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임인배)는 지난 10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33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생산성향상 정도가 탁월함을 인정받아 국가생산성대상 공기업부문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전기안전공사는 CEO의 경영철학인 1초경영의 실천을 위해 ‘시간단축경영’, ‘변화지향조직’, ‘가치선점서비스’라는 실천전략을 수립하고 220여개의 전략별 세부실행과제 및 24개의 중점추진과제 등을 선정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공사를 효율적이고 민첩한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고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마련했으며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효율화 정책을 주도적으로 실천 가능하게 함에 따라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국내 안전진단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만족서비스의 발빠른 제공을 위해 전문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안전진단사업, 해양설비진단 및 저탄소 녹생성장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전기안전관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해외안전진단사업은 올해 전년대비 1000%이상 성장한 20억원이라는 급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국내 민간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기업체 등과 MOU체결을 대폭 확대하여 24시간 기업지원 서비스인 ‘비즈니스콜’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몽골과 전기안전 기술교육과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비롯해 필리핀, 중국, 베트남, 오만, 카타르 등 개발도상국과 기술협약을 체결하여 국제적으로 전기안전관리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전기안전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표창 수상을 계기로 전기안전의 119제도인 스피드콜(Speed-Call)제도 등 기존의 대표적인 고객만족 서비스 외에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1초경영’을 통한 고객감동 실현 및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생산성향상에 적극적으로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