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공정채용 문화 선도 및 직무능력 중심채용을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3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본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재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하여 제3자가 심사를 통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절차는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자체평가 결과보고서 제출, 서면검토, 현장심사, 인증심의 및 승인 등의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서 우수기관을 심사하여 인증하고 있다.
심사항목으로는 △채용시스템(채용 프로세스 및 규정, 채용 시스템 관리) △채용운영(채용공고 및 원서접수,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시험, 합격자 결정 발표) △채용성과(신규채용자 만족도 및 최근 3년간 재직률) 등 전반적인 채용체계 및 운영과정 뿐만 아니라 채용비리 적발 등의 감점요인까지도 인증 평가항목으로 구성하여 이를 검증했다.
가스기술공사는 2015년부터 연령, 성별, 학력, 가족관계, 신체적 조건 등 불필요한 편견요인을 배제하고 직무에 필요한 능력만을 평가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여 운영중에 있다.
‘공정채용’을 넘어 ‘공감채용’을 실현하기 위하여 탈락자에게 강·약점 보고서를 제공하는 등 단순 합·불합격자만을 결정하는 채용이 아닌 구직자로 하여금 부족한 점을 분석하여 제공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이번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투명한 ‘공정채용’ 문화 선도 및 ‘직무능력 중심채용’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공감채용’과 같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현재 ‘2023년 하반기 직원 공개채용’ 및 ‘2023년 개방형 직위(에너지사업본부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