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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3 09: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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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전국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No! 허들, 특수학교 재난체험한마당`을 진행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이 재난안전축제한마당을 진행, 재난체험 프로그램 확산으로 안전문화 장착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은 전국 45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No! 허들, 특수학교 재난체험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후원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이 협업하여 실시됐으며,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안전원은 특수학교 재난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학교별 개별화된 화재대피훈련 등 반복·참여형 안전교육 실시를 통해 실질적 재난 대피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018년부터 특수학교 재난체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체험교육 형태에서 나아가 처음으로 공연예술 프로그램인 창작뮤지컬을 도입하고 보다 다양한 재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난안전 창작뮤지컬은 특수학교 대상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별 여건과 장애 유형을 반영하여 맞춤형 실시됐으며, 지난 8월 양산희망학교를 시작으로 9월 인천청선학교, 10월 대전가원학교까지 3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연 제목은 ‘사고뭉치 왕자의 안전마법 대탈출’로 주인공 사고뭉치가 우당탕탕 나라로 모험을 떠나 화재,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안전수칙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아내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특수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는 장애인 맞춤형 뮤지컬에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관람 후 주인공들과 사진을 찍는 등 축제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아울러 체험프로그램은 △화재대피 미로체험 △지진차량체험 △3D교통안전 및 신호등 체험 △지진대피요령체험 △심폐소생술 △재난트라우마 예방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재난 대처의 필요성을 몸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수학교 화재안전점검 및 소방포 기증도 병행하여 실질적인 교육시설 안전을 도모했다.


안전원은 ‘특수학교 학생 및 교직원 재난 인명피해 제로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재난 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신고 전화 등 기본적인 재난긴급상황 대처 능력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공연예술과 재난안전을 접목한 ‘재난안전 창작뮤지컬’을 전국 특수학교에 확산하게 되어 뜻깊다”며, “생명 존중의 재난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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