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기술공사와 TUV-Nord Korea 관계자들이 ‘수소분야 기술협력 및 국제 인증획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수소산업전주기제품안전성지원센터’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협업에 나섰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3일 TUV-Nord Korea와 ‘수소분야 기술협력 및 국제 인증획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식은 한국가스기술공사(본부장 송민호), TUV-Nord Korea(사장 김광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의 주요 내용으로는 △수소 산업 분야의 공동 인증 추진 △국제 인증을 위한 시험 및 평가 △국내 업체의 국제 인증획득 지원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세미나 및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가스기술공사와 TUV-Nord Korea는 상호 간 기술 서비스 및 인증시험에 대한 교류를 통해 국내 수소 기업들의 해외 진출 시 국내에서 시험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추진하여 수소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을 키워갈 방침이다.

TUV NORD Korea 김광태 대표이사는 “두 기관이 협력하여 국내에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수소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에 높은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수소 관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 기관이 신뢰성이 높은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