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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1 09: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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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이 장애유형 및 학교특성에 맞는 특수학교 맞춤형 화재대피 시나리오를 공유한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은 21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화재에도 안전한 특수학교 만들기’ 주제로 ‘2023년도 특수학교 화재대피 안전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원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20개교, 38,953명의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재난체험교육’을 실시해왔다.


특수학교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장애유형에 맞춤화된 화재대피 시나리오 개발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특수학교에서 진행하는 소방훈련에서 장애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화재대피 시나리오가 부재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포럼에서는 사업 성과와 학교에 적용한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1부 주제발표 행사에서는 윤영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2023년 화재대피 기본 시나리오 및 훈련모형 개발에 관한 내용을 발표한다. 유상현 안전원 처장은 12개교 맞춤형 시나리오 개발과 소방훈련 진행한 성과를 소개한다.


이어 실제 시나리오 개발에 참여한 최일권 동현학교 안전담당교사와 김준현 경남혜림학교 안전교육부장이 각각 ‘학교 공동체와 함께하는 화재대피 시나리오 마련과 소방훈련’, ‘화재대피 시나리오 마련과 학교의 변화, 추후과제’등을 주제로 사례를 공유한다.


2부 행사에는 윤명오 서울시립대학교 소방방재학과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특수학교 화재발생 시 현안과 시나리오 개발의 향후과제’를 주제로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패널로는 정미경 서진학교 교감과 이혜연 전국특수학교학부모협의회 부회장, 하충식 AGI재난과학연구소 소장, 김영석 연구소 소장이 참석하여 화재 시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소방관 출신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해 특수교육 공동체의 화재 안전을 내용으로 축사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12개교 맞춤형 화재대피 시나리오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특수학교 화재 안전에 관한 다양한 질의와 토론하는 소통 시간도 계획되어 있다.


 

본 행사는 안전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참석을 원하는 누구나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 후 참석 가능하다.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특수학교일수록 교육공동체의 실질 재난대처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실제와 같은 소방훈련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나아가 맞춤형 화재대피 안전컨설팅을 실시해 인명·재산 피해를 저감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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