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과학과 인문․예술, 5일간의 대화’라는 주제로 16일 부터 홍대 앞 ‘KT&G 상상마당’ 일대에서 ‘제2회 융합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융합관련 활동을 대표하는 열 개 기관 대표들의 특별좌담회부터 ‘SF’,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를 키워드로 한 전시회, 석학들의 특별강연과 융합카페, SF영화관, 사제동행 과학 라이브 콘서트 등으로 채워진다.
특별좌담회에는 정윤 이사장을 비롯해,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최양희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이진우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학부장, 김동원 KAIST 문화기술대학장 교수, 이영철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신경호 KIST 국제교육협력본부 본부장 등이 ‘우리에게 융합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대화한다.
개막식은 16일 18시에 시작하며, 메인행사장인 KT&G 상상마당 외벽에 인터렉티브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건물 전체에 개막식 참석자들의 축하 메세지와 과학과 문화의 융합을 상징하는 미디어영상 콘텐츠가 구현된다.
융합문화페스티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한국과학창의재단 미래융합문화실(전화 02-559-3902)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