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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5 16: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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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주차 6대 전략광물 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 : U$/톤, 우라늄:U$/lb)


1월 둘째 주 광물 가격이 인도네시아 정제련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공급 과잉 등으로 인한 니켈 가격의 하락과 중국 경기지표 부진 및 수요둔화로 철광석 가격이 떨어지면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이 15일 발표한 ‘1월 2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물종합지수는 2,698.70으로 전주대비 1.6% 하락했다.


전기동 가격은 미국의 금리인하 지연 우려 및 페루 증산 소식으로 하락세가 나타났다. 전기동 은 전주대비 1% 하락한 톤당 8,30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금리인하 지연 우려가 심화되면서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자산관리업체 중즈그룹 파산 및 페루 생산 증대로 전기동 가격의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주요 거래소의 재고량이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하방 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됐다.


니켈은 공급 과잉에 따른 재고량 확대로 전주대비 0.4% 하락한 톤당 16,07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기피 확산 및 인도네시아 정제련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공급과잉 심화와 거래소 재고량 증가 지속으로 니켈 가격의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지난 12월에 발생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모로왈리 공단 내 니켈 제련소 화재 사고 이후 안전문제가 2월 대선 이슈로 부각되면서 생산 차질 우려가 제기 됐다.


철광석 가격은 톤당 136.87달러로 전주대비 4.5% 하락했다.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과 제강사들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재고 비축 수요둔화로 하락세가 나타났다. 우라늄 가격은 파운드당 95.66달러로 전주대비 3.7% 상승해 9주 연속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유연탄 가격은 계절성 소비 확대로 소폭 상승했다. 1월 2주차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1.5% 하락에도 불구하고, 계절성 소비 확대 및 춘절 연휴 이전 재고비축 수요 확대로 인해 유연탄 가격은 전주대비 1.2% 상승해 톤당 129.79 달러를 기록했다.


▲ 1월 1주차 주요 희소금속 가격(단위 : U$/톤, 코발트:U$/lb)


1월 1주차 주요 희소금속의 경우, 탄산리튬은 이차전지 분야의 수요 부진이 지속 전망되면서 보합세가 나타났다. 연초 요업체들은 가격 하향 전망속에 더 낮은 입찰가를 제시했으나, 공급업체들의 추가적 가격 인하 거부로 현물거래가 부진하며 전주 가격을 유지했다. 수산화리튬은 연초 비수기중에 한국 등 주요국의 수요량 감소와 과다한 재고물량으로 전주대비 10.4%의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시장참여자들은 1월 수요가 12월 대비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발트 가격은 중국의 신규 국가 비축에 대한 기대로 반등했다. 중국 금속가는 신년 연휴 이후 제한된 거래량으로 가격 변동이 없으며, 국가비축국(SRB)이 2분기 중 상당량의 신규 비축 계획을 검토할 것이란 기대가 존재해 파운드당 16.66달러를 기록했다.


페로망간의 경우, 중국 내수가는 공급업체의 계약물량 중심 이행과 현물 공급량 제한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수출가는 해외 수요 부진으로 전주가격을 유지했다. 희토류는 영구자석 분야의 수요 부진이 지속되며, 산화디스프로슘·산화네오디뮴 가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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