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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6 10: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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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인프라의 독점적 발주처격인 베트남석유공사(PVN)가 255억달러에 달하는 36개 프로젝트를 국내기업에 소개했다.

KOTRA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베트남석유공사 프로젝트설명회’를 개최하고 PVN이 보유한 정유, 발전, 항만, 부동산, 설비 등 5개 분야 총 36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를 위해 베트남 정부고위 인사인 러 두옹 꾸앙(Le Duong Quang) 산업무역부 차관과 딘 라 탕(Dinh La Thang) PVN 회장 및 계열사 사장단 등 총 43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사절단이 방한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삼성, 현대, LG, SK, Posco, 두산, 신한 등 건설, 에너지 및 금융분야 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9일 오전에는 PVN의 발주정책과 10대 전략 프로젝트가 소개되며, 오후에는 5개 분야별, 총 255억불 규모의 36개 프로젝트에 대한 심층 설명회가 진행됐다.

10일과 11일에는 현대건설, 두산메카텍, GS건설 등 우리기업 30개사가 프로젝트별 발주처와 70건의 일대일 상담회를 진행했는데 일부 프로젝트는 이번이 최초 공개였다.

한편, PVN은 지난해 16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 베트남 GDP의 17%, 정부세수의 25%를 부담하고 있는 공기업으로 유전개발, 정유 도소매, 발전 및 주택개발 분야에 20개 이상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KOTRA 조환익 사장은 “베트남 건설플랜트 시장은 많은 한국 건설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해 온 시장으로 베트남 최대 발주처인 PVN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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