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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9 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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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용량의 액화수소 탱크트레일러를 공동개발한 임근영 디엘 대표(左)와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저온 탱크로리 전문 제조기업 디앨㈜(대표 임근영)이 새만금국가산단에 공장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18일 새만금국가산업단지 1공구 내 디앨㈜에게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디앨㈜는 금속탱크, 트레일러, 특장차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서 총 3동의 공장건축물을 지상 1~2층, 연면적 약 9,300㎡ 규모로 건축할 계획이다.


디앨은 지난 2021년 새만금개발청과 투자협약식을 개최하고 새만금국가산단에 약 107억원을 투자해 액화수소 및 액화 천연가스(LNG) 컨테이너 및 충전소 시설 제조공장을 건립할 것임을 밝힌바 있다.

 

지난 30년간 석유제품, 각종 화학제품 및 초저온 액화가스 운반용 특장차 및 저장탱크를 전문적으로 제조해온 디앨은 탄소중립에 따른 수소경제시대 도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지난해 국내 최초로 3톤 액화수소 탱크트레일러를 개발하고 판매하는데 성공했다. 기존 기체수소 운반용 튜브트레일러의 운반량보다 12배 이상 높은데다 외산 트레일러 대비 가격도 저렴해 국내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향후 디앨이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가게 되면 청·중장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그간 주춤했던 전북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현재 12건의 건축 인허가 검토가 진행 중인 새만금에 단기간 투자유치가 급증하면서 공장건축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기업의 공장건축에 차질이 없도록 건축 관련 행정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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