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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6 16: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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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작된 충청권 산학협력연계망 구축사업이 온라인 네트워크 웹사이트인 ‘e-산학협력정보시스템’을 완비하고 사업 진행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지난 15일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에 따르면 최근 구축된 ‘e-산학…’은 충청권 산학협력연계망 구축사업을 통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중 온라인 기업 지원을 위한 웹사이트(www.ciunet.or.kr)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충남, 충북, 대전 소재 중소기업 중심의 애로기술 해결 지원을 위한 온라인 시스템이다.

회원으로 가입한 기업이 지원을 요청하면 해당 기업의 애로기술에 대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유관기관과 기업현장의 오프라인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각 기업에 대해 ‘맨투맨(Man-to-Man)’ 방식의 전담 코디네이터 제도를 실시해 지속적인 회원기업 관리로 ‘성공 기업’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부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문기관으로 나선 이번 사업에서 충남TP는 충청권 주관기관을 맡고 있다.

참여기관은 호서대학교, 한밭대학교, 세명대학교, 충남경제진흥원,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청주상공회의소, 대전상공회의소 등으로 사업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오는 2013년 연말까지 54개월간.

충남TP는 e-산학협력정보시스템 구축 운영을 필두로 7개 세부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각 사업은 다시 몇 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e-산학협력정보시스템(e-산학협력정보시스템)’은 △산학협력 Needs 분석에 대한 Seeds 자원DB화 △산학협력 정보검색 시스템 구축 △산·학·연 상호연계를 통한 기업지원으로 시너지 효과 창출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되며 ‘산학협력 Needs & Seeds 분석’에서 △코디네이터 및 홈페이지를 통한 산학협력 Needs분석 △산학협력 애로과제 발굴과 문제 해결방안 모색 △유관기관, 지원기관, 비즈파트너 등 Seeds기관 연계를 통한 기업 애로사항 해결지원 과정을 거친다.

또 충청권 내 중소기업이 직면한 기술, 경영, 사업화, 법률 등 분야의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컨설팅 지원사업’, 산·학·연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기술교류회를 구성해 공동과제를 기획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등 산·학·연 협력 아이템 발굴을 지원하는 ‘기술 교류회 활동 지원’사업은 지역별·기관별로 지원 대상 교류회를 선발·지원하며, 중·소 규모 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현장애로기술에 대한 어려움을 대폭 완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유관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해당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산학협력 코디네이터 연계활동과 ’코디네이터 인력 고급화 교육‘은 인적역량 부족으로 고심하는 충남 기업들의 고민을 한 층 덜어줄 전망이다.

이밖에도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표회’, ‘우수회원기업 육성’ 사업을 통해 산학협력연계망 구축사업의 기업 참여도를 높이고 우수 기업에 힘을 실어준다는 전략이다.

이 같이 실제 기업현장의 필요에 대한 적극적인 접근과 실질적 지원을 위해 세심하게 마련된 이번 연계망 구축사업은 수요자 맞춤형 지원, 현장중심 산학연계 지원을 통해 충청권 지역산업의 뿌리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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