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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19 13:30:27
  • 수정 2024-02-19 17: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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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헤셀로스 공장


롯데그룹 화학군 대표 화학회사 2곳인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에틸렌옥사이드(EO: EthyleneOxide)를 원료로 하는 스페셜티 제품인 헤셀로스(HEC: Hydroxy Ethyl Cellulose) 제품을 본격 생산하면서 수익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은 롯데정밀화학의 대표 스페셜티 제품인 헤셀로스 생산공장을 지난 12월 롯데케미칼 여수 개발부지에 건설을 완료하고 상업생산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장 건설에는 약 1,500억원이 투자됐다.


헤셀로스는 EO와 목재, 면화에서 얻어진 펄프를 원료로 하는 셀룰로스 유도체로 수용성 페인트, 생활용품, 화장품 등 산업분야에서 점성과 보습성을 부여하는 첨가제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다.


이번 공장 건설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헤셀로스 제품의 주요 원료인 EO를 기존 육상운송이 아닌 배관을 통해 신설 공장으로 안전하게 공급·위탁생산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EO는 고압가스로서 기존에는 육상운송을 통해 롯데케미칼 여수 공장에서 롯데정밀화학 울산 공장으로 원료를 조달 받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여수 헤셀로스 공장 완공으로 약 1만톤의 헤셀로스 제품의 원료조달부터 생산이 한 곳에서 이뤄지게 됐다. 이를 통해 롯데정밀화학은 스페셜티소재인 헤셀로스사업 확장에 한층 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여수 헤셀로스 공장 준공 및 상업생산은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 양 사간 협력사업으로서,롯데케미칼은 EO제품의 판매 및 헤셀로스 위탁 생산을 통한 수익을 창출하고, 롯데정밀화학은 안정적인 원료 조달을 통해 미래 성장 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이훈기 사장은 “다양한 산업의 근간이 되는 스페셜티 소재 역량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비즈니스를 창출하며 견고한 성장 모멘텀을 구축해 강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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