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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1 14: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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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협약서 左)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이 업무협약 후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과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원장 주한규)이 차세대원자로 소재 및 제조 기술 국산화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이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과 함께 차세대원자로 소재 및 제조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20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보유기술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과 다양한 차세대원자로 소재 및 제조기술 등에 대한 국내기술을 확보해, 관련 산업발전과 해외시장 진출에 이바지하는 걸 목적으로 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차세대원자로 소재 및 제조기술 분야 협력과 신규과제 기획 및 공동 참여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 로드맵에 기반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및 선진원자력시스템 상용화 등 관련 분야 연구개발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차세대원자로 소재 및 제조기술 분야의 기술 국산화는 물론, 신산업 창출 및 인력 개발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원자력연 주한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원자력 재료는 고온 및 방사선 환경에서 건전성 입증이 필수적”이라며 “양 기관의 원자로 부품 소재와 제조기술 분야 연구 협력이 차세대원자로의 실물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차세대원자로 소재 및 제조 분야는 원자력 분야 외에도 우주 분야 핵심 기술로 자리하는 등 국가의 미래 산업을 차지할 중요한 미래 먹거리”라며 “양 기관이 협력해 관련 연구는 물론 산업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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