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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7 15: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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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는 롯데케미칼과 청정 암모니아 프로젝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CIP는 미국 및 호주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된 청정 암모니아를 롯데케미칼에 공급하기 위한 생산, 구매, 매매 계약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사는 전 세계 청정 암모니아 프로젝트의 공동 투자 및 개발에 관해 논의 했다. 아울러 청정 암모니아와 관련해 벙커링 인프라 시설 및 기타 부문에서 프로젝트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CIP는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위치한 세인트찰스 프로젝트와 호주 머치슨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각각 블루 및 그린 암모니아의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소렌 토프테가르드 CIP 파트너는 “롯데케미칼과의 이번 협력은 산업의 탈탄소화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중요한 발판”이라며 “CIP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청정 암모니아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에서 에너지 전환을 이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나아가 미국·유럽·아시아 지역에 잠재해 있는 가능성과 기회를 지속해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이사는 “그린필드 재생에너지 투자의 글로벌 리더인 CIP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정부의 강력한 에너지 전환 정책 지원에 힘입어 한국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그린수소 및 암모니아 시장이 될 것이다. 양사의 강점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청정 암모니아를 공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인프라 사업 투자 개발에 특화된 세계 최대 투자운용사 중 한 곳이다. 해상 및 육상풍력,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고압 송전망, 태양광, 에너지 저장 장치(Power-to-X) 등 에너지 사업에 투자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CIP는 약 280억 유로(약 40조원) 규모의 12개 펀드를 운용 중이다. 전 세계 12개 지사에 5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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