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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8 18: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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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현지시간) 오일메이저 업체의 본사에서 열린 수주 계약식에서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오른쪽)이 탐사 프로젝트(E&P) 총책임자(왼쪽)와 함께 수주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지난 16일(현지시간) 오일메이저 업체의 본사에서 열린 수주 계약식에서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오른쪽)이 탐사 프로젝트(E&P) 총책임자(왼쪽)와 함께 수주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이 세계적인 오일메이저로부터 2억달러 규모의 해양플랫폼 1기를 수주했다.

회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외국의 모 석유·에너지 개발업체와 장력고정식(TLP: Tension Leg Platform) 해양플랫폼의 선체(Hull)부분에 대한 수주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2,400억원.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12년 12월 인도될 예정이며 인도 후에는 매일 약 7만5,000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게 된다.

이번에 선체부분을 수주한 원유 생산용 장력고정식 플랫폼의 제원은 전체 길이 114m, 폭은 113.7m, 높이 83.5m다.

장력고정식 플랫폼은 수심 300미터 이상의 심해(深海) 유전지역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이용되는 구조물로써, 선체를 인장력이 큰 특수파이프로 해저 바닥에 연결해 설비가 해상에서 좌우로 흔들리더라도 원 위치로 즉시 복귀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9기의 해양플랫폼과 1기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FPSO)등 총 10기, 58억 달러 상당의 해양구조물을 이 오일메이저로부터 수주, 이 중 7기를 인도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과 이 오일메이저 사는 지난 30여년간 해양플랜트 분야에서의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선주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해양 제품 수주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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