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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8 17:41:34
  • 수정 2024-03-08 17: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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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규석 충남TP 원장이 ‘2024년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가 충남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및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과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 할 전망이다.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 는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8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TP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충남도의회 이지윤 위원장, 충남도 산업육성과 황침현 과장을 비롯하여 400여명이 참석했다.


▲ 기업지원사업통합설명회에 참석한 충남도 등 기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기업인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고도 자리가 부족해 서서 설명회를 경청할 정도였으며, 준비된 기업지원사업 안내 책자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충남TP는 충남의 산업과 기술혁신의 거점기관으로서, 중소기업지원과 산업기술 발굴을 통해 충남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충남TP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제품제작 △기술지도 △특허인증 △사업화 등 2,280건의 기술사업화 기업지원을 한 바 있다. 올해는 중앙부처 및 충남도로부터 2,052억원에 달하는 사업 예산을 확보하여 인프라구축,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반 구축 등 기업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설명회가 충남 기업들의 성장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충남TP는 충남의 주력산업 이외에도 수소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앞장서고, 기업들의 고산 등정을 위한 안내자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합설명회에서는 충남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의 기업지원사업 안내와 함께 충남TP의 △기업지원단 △정책기획단 △자동차센터 △디스플레이센터 △바이오센터 △이차전지기술센터 △에너지센터 △충남스마트ICT융합센터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등 센터별로 진행하고 있는 지원 사업에 대한 분야와 절차, 규모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충남TP는 충남의 주축산업과 신산업 성장을 도모하고 탄소중립·미래혁신·균형발전 측면에서 지역기업 지원 거점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중앙 및 지자체 사업 등 총 63개 사업을 수행중이다.


최성민 정책기획단장 개편된 충남 주력 산업에 대해 설명했다. 충남도는 기존 3대 주력산업을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산업 △탄소 저감 자동차부품산업 △고기능성 그린바이오산업인 3대 주축 산업과 반도체, 수소연료전지 및 발전, 이차전지산업, 금속소재산업, ICT융합 신산업 등으로 개편했다. 충남TP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지원사업을 수주해 기업들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송인상 기업지원단장은 올해 계획 중인 △기술닥터제 활성화 지원 △Mini CTP 운영 △ 연구개발장비 통합네트워크 운영 △지역기업성장 사다리 지원 △소부장 지원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 지원 △부여·보령·논산·서천·당진 연고산업 육성 사업 등을 포함해 총 22개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성열 자동차센터장(직무대행)은 미래차 전환 및 수소 활용과 관련해 △미래차전환 종합 지원 △고성능 전기차용 전동화시스템 성능평가 기반 구축 △규제자유특구혁신지원등 총 9개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김상호 이차전지기술센터장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양산성 검증 플랫폼 구축 사업 △ESS 전자시스템 기능 안전성 설계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스플레이센터에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 및 실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초실감 디스플레이용 스마트센서모듈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등 3개의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바이오센터장에서는 △천연물 소재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기업 생태계 조성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 사업 등 3개의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에너지센터는 △탄소중립 기업 기술사업화 △판로 개척 지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컨설팅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FEMS 구축 사업을 통해 에너지 혁신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스마트ICT센터에서는 △선도형 및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스마트공장 AS지원 △충남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6개의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 센터별 1:1 기업상담존에 많은 기업들이 참석해 맞춤형 기업지원제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산업별 1:1 기업상담존을 운영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 상담도 같이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통한 대응책과 자신들의 기업에 적합한 지원제도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TP는 소외없는 지역중소기업 육성과 도내 인구소멸지역을 위한 신규 지원사업들을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충남도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보령 등 순회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충남TP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에 충남지역 많은 기업들이 참석해 지원사업에 대해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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