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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1 13: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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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 활용 우수 사례 부문에서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열상감시장비 고장방지를 위한 조정장치 기능버튼 제작 사례.


국방분야에서 단종·수급애로 부품 제작을 위해 3D프린팅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 확산을 위해 군인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군수 혁신에 필요한 3D프린팅 아이디어를 모은다.


국방부는 ‘군수혁신’에 필요한 3D프린팅 기술확산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제3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오는 6월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첨단국방산업전’의 부대 행사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3D융합산업협회가 주관하며, 국방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밭대학교가 후원한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의 공모 분야는 △3D프린팅 활용 우수 사례 △우리 군에 적용할 혁신적인 아이디어 등 두 가지로 진행된다.


활용 우수 사례 공모는 군인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군에서 사용 중인 장비, 부품, 개인 장구류 등의 개선 아이디어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월23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받아 1차 서류 평가, 2차 발표평가 등 2개월간의 일정을 거쳐 5월 중순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별로 국방부 장관상, 대전시장상, 각 군 참모총장상 등 총 18명을 선정하고 각 훈격에 상당하는 포상금을 함께 시상한다.


참가 신청 서류는 3D융합산업협회에서 전자우편(jhkang@gokea.org)으로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방부와 3D융합산업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현존 전력의 운용성 향상과 미래 국방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고려해 공모 분야를 선정했으며,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 개최가 국방 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하고 군 내에 3D프린팅 기술을 확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군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6만6,871점의 부품을 자체 제작했으며 예산 절감 효과는 약 65억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23년도에는 야전 정비부대까지 3D프린터를 확대 보급했고 군에서 운용 중인 코브라 헬기용 감시장비 구성 부품과 소형 정찰드론의 몸체 등 총 606종 3만7,179점의 부품을 제작한 바 있다.


한편 국방부에는 이밖에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국방 분야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금속부품에 대한 제조기술개발’ 등 전문인력 양성과 군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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