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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5 1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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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부터) 문철환 섬유소재연구원장과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하인성 경북TP 원장, 성하경 섬유기계융합연구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이 국내 섬유기업의 중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기업지원 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FITI시험연구원은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 한국섬유소재연구원(KOTERI)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13일 호텔 인터불고엑스코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성하경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장, 문철환 한국섬유소재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미 국가는 미국 및 유럽 시장 접근성과 관세 혜택 등 투자 여건이 좋아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이다. 특히 비교적 낮은 임금 덕분에 섬유·의류 등 노동집약적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시장에서의 영향력 또한 커졌다.


이번 협약은 한국 섬유 기업이 중미 지역에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현지 수출을 증대하는 등 안정적 중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중미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신규 공적개발원조(ODA) 과제를 발굴하는 등 전략적 협력을 추진, 중미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앞서 FITI시험연구원은 2018년 경북TP 등과 ODA 사업에 참여해 에티오피아 섬유테크노파크 조성 지원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시험분석 인프라 구축, 시험실 운영 및 교육 계획 수립 등 국내 섬유산업의 시험인증 기술 노하우를 전수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섬유테크노파크가 개소했다.


FITI시험연구원은 에티오피아 섬유산업 육성 및 국내 섬유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한 경험을 토대로 중미 지역 관련 연계 협력사업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수십 년간 쌓아온 섬유 분야의 시험인증, 연구개발 역량과 ODA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연구·기업지원 기관들과 힘을 모아 중미 지역의 섬유산업 발전 및 우리 기업의 중미 진출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공급망 개선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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