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左 3번째)과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右 4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와 시험인증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FITI시험연구원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이하 대가대)와 서비스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연 협력 및 지역 산업 진흥 △산업기술 및 교육 인프라·네트워크 활용한 시험인증 서비스 활성화 및 육성 방안 수립 △학술 교류 및 연구 체계 구축 △전문 인재양성 및 취·창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시험인증 서비스 분야 교육 및 자문 활동 등에 힘을 쏟는다.

FITI시험연구원은 종합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섬유패션을 비롯한 환경·바이오, 모빌리티, 산업재료 등 주요 산업에 다양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종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시험인증 서비스 고도화 및 지역균형발전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FITI시험연구원은 시험인증 산업 발전에 공동 협력할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시험인증 분야 전문 인재양성 및 지역 중소·창업기업 육성을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대가대는 2022년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최초로 온라인 교육 중심의 단과대학인 유스티노자유대학을 신설해 창업경영학과 등을 마련했으며, 산·학·연 협동 석사과정으로 패션산업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가톨릭대와의 협력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시험인증 서비스를 강화하고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해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