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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9 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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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연산 2만톤 규모의 폴리우레탄 생산공장을 폴란드에 건설하며 글로벌 정밀화학기업으로 거듭 나서고 있다.

SKC(대표이사 박장석)는 폴란드 남서부 지에르조니오프(Dzierzoniow) 경제특구에 위치한 SKC 폴란드공장(법인명 SKC Europe pu)에서 최신원 SKC 회장을 비롯한 스몰라르츠 하원의원, 피오룬 지에르조니오프 시장, 그레버 경제특구 사장 및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폴리우레탄 시스템하우스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SKC 폴란드공장은 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건설됐다.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자동차 시트와 건축·냉장용 단열재 등에 쓰이는 폴리우레탄의 주원료로 폴란드를 비롯해 중동부 유럽 및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한국의 자동차부품 업체와 가전회사에 공급을 시작으로 현지 업체에도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SKC는 국내 유일의 PO(프로필렌옥사이드) 생산업체로 최근 PO를 이용한 고부가 정밀화학제품 개발과 연관 사업에도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SKC는 폴란드공장을 SKC 울산공장의 폴리올(Polyol), 프로필렌글리콜(PG) 등 정밀화학 제품의 유럽 수출 거점 뿐만 아니라 폴리우레탄 Total Solution Provider로 키워 나갈 예정이다.

SKC는 올해 5월 미국 조지아 폴리우레탄 시스템하우스 공장 준공에 이어 6개월 만에 또 하나의 글로벌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SKC는 앞으로도 동남아와 인도 등에 시스템하우스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으로 화학사업의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내 2013년까지 기존의 북경공장을 포함해 총 6개의 글로벌 생산거점에서 10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3,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최신원 회장은 “폴란드에 또 하나의 폴리우레탄 시스템하우스 공장을 완공함으로써 글로벌 정밀화학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폴란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수익의 현지 재투자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로 폴란드 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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